김소연, 故이은주 기일 12년째 챙겨…배경 보니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2.22 17:11  |  조회 5140
/사진= 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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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12년째 배우 故 이은주의 기일을 챙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2일 "김소연은 매년 이은주의 추모식을 챙겼다"며 "원래 예전부터 서로 친했던 사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김소연이 이은주 어머니를 딸처럼 챙겨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소연이 나무엑터스에 들어오게 된 것도 이은주 어머니가 연결을 해주셨기 때문이다"라며 두 배우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김소연은 이은주의 기일마다 소속사 관계자들 및 이은주의 어머니와 식사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故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스스로 세상을 등져 세상에 충격을 안겼다. 이은주는 영화 '오! 수정', '번지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주홍글씨' 등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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