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주머니 넣고다니고 싶은 귀여움…'한끼' 성공

머니투데이 이슈팀 한지연 기자  |  2017.02.23 09:13  |  조회 2382
박보영이 '한끼줍쇼'에 출연했다/사진=JTBC 한끼줍쇼 캡쳐
박보영이 '한끼줍쇼'에 출연했다/사진=JTBC 한끼줍쇼 캡쳐

배우 박보영이 부암동에서 '뽀블리' 매력을 뽐내며 한끼에 성공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박보영이 출연해 특유의 긍정 매력으로 MC 이경규과 강호동을 이끌었다.

게스트 박보영을 맞이한 강호동은 "박보영 장난 아니야"라며 조정석과 함께 찍었던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칭찬했다.

이에 박보영은 "선배님 계속 말하고 선배님 계속 가고"라며 규동형제의 평소 습관을 이야기하며 애청자의 면모를 뽐냈다.

부암동을 다니며 한끼를 시도할 집을 찾아보던 셋은 저녁이 되자 일행들은 본격적으로 문을 두드렸다. 규동형제는 박보영을 앞세웠다.

박보영은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친절하게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하지만 강호동이 박보영에게 "이보영 씨 파이팅!"이라는 말실수를 하자 삐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보영은 강호동의 실수에 "저 이 집 안 할래요"라며 예능감을 자랑했다.

계속된 시도 끝에 박보영은 자신을 반갑게 맞이하는 대가족의 집에 입성했다. 삼대가 살고 있는 집에서 세 사람은 어머니와 두 아들의 밥동무가 됐다.

어머니는 박보영을 위해 맛있는 고기 반찬을 선물했다. 박보영은 먹방을 선보였다.

박보영은 무뚝뚝한 형제들과 식사를 하며 세 자매 중 큰 언니인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박보영은 "무뚝뚝하지만 그 속에서 사랑이 느껴진다"며 가족의 모습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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