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vs 모델, '디올 블랙 드레스' 스타일링…승자는?

[스타일 몇대몇] 레드립과 풍성한 볼륨 헤어로 섹시미 강조한 현아 'WIN'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2.26 10:06  |  조회 6914
/사진=머니투데이DB, 디올 2016 프리폴(Pre-Fall) 컬렉션
/사진=머니투데이DB, 디올 2016 프리폴(Pre-Fall) 컬렉션
디올 2016 Pre-Fall 컬렉션은 블랙, 버건디, 카멜 등 톤 다운 된 컬러를 활용해 무게감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모든 스타일링에 짙은 자줏빛 입술 컬러로 포인트를 더해 패션 피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수 현아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글래드라이브에서 열린 '디올 어딕트 라커 스틱' 출시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현아는 가슴 부분에 과감한 절개 디자인이 들어간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탄탄한 보디 라인을 뽐냈다.

디자이너의 손길이 직접 닿은 스타일링에 기준 점수 100점을 준다면 같은 의상을 다르게 연출한 현아의 스타일링에는 몇 점을 줄 수 있을까?

◇디올 2016 Pre-Fall 컬렉션 스타일 스코어 = 기준점수 '100점'

☞헤어 33점 모델은 긴 머리카락에 부스스한 웨이브를 넣어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메이크업 & 액세서리 37점 창백하게 표현한 하얀 피부에 짙은 버건디 립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려한 드롭 이어링과 밝은 버건디 컬러의 스퀘어 토트백을 매치하고 세련미를 더했다.

☞슈즈 30점 독특한 몽크 장식이 달린 회색 빛 첼시부츠를 신고 시크하게 마무리했다.

◇현아 스타일 스코어 = '121점'

☞헤어 43점
현아는 6:4 가르마 헤어에 풍성한 볼륨을 넣어 섹시한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다.

☞메이크업 & 액세서리 40점 도톰한 입술에 밝은 레드 립 메이크업을 더했다. 여기에 빨간색 네일 폴리시와 볼드한 링 귀걸이를 착용하고 관능미를 배가했다.

☞슈즈 38점 두꺼운 플랫폼이 돋보이는 브라운 컬러 벨벳 부츠를 선택해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디올 2016 F/W 컬렉션 의상 스타일링…최종 스코어는?

디올 모델은 블랙 드레스에 버건디와 그레이 컬러 아이템을 활용한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100점을 기록했다. 섹시한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레드 컬러 포인트로 독보적인 관능미를 발산한 현아, 121점으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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