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럴·시트러스·유니섹스…2017 봄, 가볍고 신선한 향 뜬다
씨이오인터내셔널, 2017 상반기 신제품 발매식 개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2.25 09:1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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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이오인터내셔널 |
지난 2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는 수입 향수 전문 유통사 씨이오인터내셔널이 '2017 상반기 신제품 발매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대리점 및 직거래 사장, 백화점 바이어, 협력사 관계자, 기자, 파워 블로거 등 2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반기 새로 출시되는 브랜드 중 주요 브랜드 4가지 △메르세데스 벤츠 △쥬시꾸뛰르 △니나리치 △클린의 부스를 꾸몄다. 부스에서는 시향은 물론 비주얼로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메인 행사에서는 각 브랜드 매니저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신제품 향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K뷰티와 아시안 뷰티 트렌드를 접목한 명품 브랜드 향수와 유니섹스로 활용할 수 있는 가볍고 상쾌한 향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와 '니나리치'는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 집중해 향수를 선출시한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소비자들이 트렌디하고 뷰티에 관심이 많아 성공 가능성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K뷰티가 글로벌 시장까지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사진=마아라 기자, 씨이오인터내셔널 |
메르세데스-벤츠의 세련된 블랙 홍보 부스는 청량한 딥 블루 컬러의 '클럽 블루'와 5월 출시 예정인 '우먼'과 함께 꾸며 프리미엄 브랜드 감성을 자아냈다.
/사진=마아라 기자 |
레미는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다. 신뢰 경영을 바탕으로 씨이오인터내셔널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돈독히 다지겠다"며 "클럽 블루 향수의 성공적인 론칭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사진=마아라 기자, 씨이오인터내셔널 |
향취는 나시 배와 베르가못의 싱그러운 첫 향에 피오니·가드니아 등 풍성한 플로럴 향이 부드럽게 이어진다. 부스에서는 신제품 '루나블로썸'과 시그니처인 '니나' 향수가 핀 화사한 매직 트리를 연출해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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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리본 장식과 컵케이크 모양으로 꾸민 보틀이 여심을 자극한다. 쥬시꾸뛰르 부스는 톡톡 튀고 매력적인 여성을 위한 디저트 하우스 콘셉트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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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는 블루 컬러를 메인으로 라벤더가 담긴 자전거를 함께 연출해 휴식과 편안한 느낌을 표현했다. 바디 미스트, 룸 스프레이, 차량용 스프레이, 섬유 향수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마아라 기자 |
씨이오인터내셔널의 신제품 발매식은 신제품 및 향수 트렌드 소개 등 특별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김유성 대표는 "의미 있는 제품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쁘다"라며 "당사는 향수 업계의 리더로서 지속적인 신제품 도입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향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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