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사고난 줄… 강동원 '골든 슬럼버' 폭파신 촬영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17.02.26 14:35  |  조회 6190
강동원이 서울 광화문에서 영화 '골든 슬럼버' 촬영을 진행 중이다. /사진=뉴스1
강동원이 서울 광화문에서 영화 '골든 슬럼버' 촬영을 진행 중이다. /사진=뉴스1
강동원이 서울 광화문에 떴다. 영화 '골든 슬럼버' 주연을 맡은 그는 대규모 폭파장면 등의 촬영을 위해 광화문을 찾았다.

2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골든 슬럼버' 측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광화문 사거리 등에서 폭파신 등 대규모 액션신을 촬영 중이다. 촬영은 왕복 10차선 중 광화문 방면 3개 차선과 시청 방면 3개 차선을 통제하고 진행 중이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온라인에선 영화촬영 장면을 담은 사진 등이 오르고 있다. 한 누리꾼(hap***)은 "사진 안에 강동원이 있다"며 영화 촬영 중인 모습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이 영화는 거대한 권력에 의해 암살범으로 지목된 후 온 세상에 쫓기게 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골든슬럼버'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소설의 제목 '골든슬럼버'는 비틀즈의 노래 'Golden Slumber'에서 따온 것으로 '황금빛 낮잠'을 의미한다. 강동원, 한효주, 김대명, 김의성, 윤계상 등이 캐스팅돼 지난 달 촬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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