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레이디스 '그린 빈폴' 라인 출시

사과·채소 등 음식 주제로 한 개성있는 디자인 특징…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선보여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03.02 10:17  |  조회 2889
빈폴레이디스 그린 빈폴 라인/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레이디스 그린 빈폴 라인/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 여성복 빈폴레이디스가 음식을 주제로 한 온라인 전용 상품 '그린 빈폴'(Green Beanpole) 라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 빈폴 라인은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선보인 것으로 최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과일·채소의 색상과 특징을 표현했다. 임수현 빈폴레이디스 디자인실장은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펀(FUN) 하고 위트있는 상품을 만들어 새로운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고자 '그린 빈폴'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컬러풀한 스트라이프 셔츠를 중심으로 그래픽 티셔츠, 오버사이즈 아우터 등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사과, 배추, 파, 셀러리 등을 자수·패치워크·프린팅 기법을 적용해 개성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의 가격은 △오버사이즈 트렌치 29만9000원 △스트라이프 셔츠 11만9000원 △티셔츠 7만9000원 등이다.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됐으며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www.ssfshop.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빈폴레이디스는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에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바앤다이닝'과 협업해 온라인 전용 상품 '초코 빈폴'(Choco Beanpole) 라인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선보인 더플코트, 그래픽 맨투맨, 스웨터 등은 완판됐고 전체 판매율 80%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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