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원피스로 완성하는 봄맞이 패션…'옐로템' 활용 TIP

아직 춥지만 봄 스타일링 뽐내고 싶다면?…이너 아이템으로 활용해도 산뜻해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3.07 09:40  |  조회 6298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봄맞이 스타일링에 도전하고 싶지만, 아직은 추운 날씨 때문에 두꺼운 외투를 벗지 못한다. 스타일링에 봄을 불러오고 싶다면 '옐로(Yellow) 컬러 아이템'을 현명하게 활용해보자. 옐로 아이템을 활용한 초봄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옐로 아우터' 한 벌로 따뜻하게

/사진= 티비 2017 s/s 리조트 컬렉션, 안야 힌드마치 2017 fall 레디 투 웨어, 머니투데이 DB
/사진= 티비 2017 s/s 리조트 컬렉션, 안야 힌드마치 2017 fall 레디 투 웨어, 머니투데이 DB
노란색 아우터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주로 블랙·네이비·그레이 등 무난한 색상이 주를 이루는 겨울 패션 속에서 눈에 확 띈다. 옐로 트렌치코트는 레인코트를 떠올리게해 귀엽고 산뜻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버튼이 없는 코트나 재킷을 노란색으로 선택하면 미니멀한 스타일링을 단번에 사랑스럽게 바꾼다. 화이트셔츠와 진 차림에 옐로 아우터를 걸치면 상큼하다.

◇개나리빛 롱 원피스로 우아하게

/사진= 티미 2017 S/S 레디투웨어, 머니투데이 DB
/사진= 티미 2017 S/S 레디투웨어, 머니투데이 DB
롱 원피스는 이번 시즌을 강타한 트렌디 아이템이다. 특히 시폰 소재를 활용한 롱 원피스는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옐로 롱 원피스를 봄맞이 스타일링에 활용하면 어떨까. 발목까지 오는 길이감이 체온을 지키고 화사한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시폰 소재는 플리츠와 프릴 스타일에 가장 잘 어울리니 참고한다.

맨투맨 스타일의 롱티셔츠를 원피스로 활용하면 트렌디한 놈코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원색의 스타일링 아이템은 경쾌한 느낌을 자아내 청재킷·블루종 등과 함께 매치하면 스포티하다.

◇원 아이템으로 센스 있게

/사진= 티비 2017 s/s 리조트 컬렉션, 머니투데이 DB
/사진= 티비 2017 s/s 리조트 컬렉션, 머니투데이 DB
트렌디 아이템인 와이드 팬츠는 스키니한 팬츠에 비해 색상 선택이 자유롭다. 하체의 굴곡이 드러나지 않게 편히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배우 공효진은 옐로 색상의 독특한 와이드 팬츠를 택해 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눈에 띄는 옐로 아이템이 부담스럽다면, 미니멀한 아우터에 레이어드해 입으면 된다. 슬쩍 드러나는 옐로 터틀넥이나 맨투맨은 무난한 스타일링에 봄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