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2017 봄·여름 스튜디오 컬렉션' 공개

'씨 나우 바이 나우'(See Now, Buy Now) 컬렉션…여성복과 함께 남성복도 첫 선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03.03 16:15  |  조회 1282
H&M 봄·여름 스튜디오 컬렉션 피날레/사진제공=H&M
H&M 봄·여름 스튜디오 컬렉션 피날레/사진제공=H&M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지난 1일(프랑스 현지 시각) 파리 패션위크에서 '봄·여름 스튜디오 컬렉션'을 공개했다.

H&M은 사랑의 힘, 발레의 우아함과 열정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에서 여성복과 함께 남성복을 런웨이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사진제공=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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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런웨이는 떠오르는 모델 자매 지지 하디드(Gigi Hadid), 벨라 하디드(Bella Hadid)와 함께 모델 애드와 아보아(Adwoa Aboah), 앰버 발레타(Amber Valletta), 조단 바렛(Jordan Barrett), 루이스 보르헤스(Luis Borges) 등이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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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의 이번 컬렉션은 테일러드웨어와 스포츠웨어의 믹스매치가 특히 돋보였다.

울 소재의 재킷, 라이트한 소재의 니트, 볼륨감을 살린 실크, 나일론을 사용한 아노락, 강렬한 핑크 컬러와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스포티한 트래킹 샌들 등 대조적인 느낌의 아이템을 믹스매치해 멋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또한 H&M은 이번 쇼를 위해 파리의 거대한 콘크리트 건물인 '테니스 클럽 드 파리'(Tennis Club de Paris)를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변모시켜 사랑과 연대감의 메시지를 전했다.

H&M 수석 디자이너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페닐라 울프파트(Pernilla Wohlfahrt)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다"며 "특히 사랑이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완성한 룩들은 우리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보여준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긍정적인 감정과 생각이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방송인 알렉사 청, 배우 클레망스 포에지, 모델 아이린/사진제공=H&M
방송인 알렉사 청, 배우 클레망스 포에지, 모델 아이린/사진제공=H&M
이날 컬렉션에는 방송인 알렉사 청(Alexa Chung), 가수 니키 미나즈(Nicki Minaj), 배우 클레망스 포에지(Clémence Poésy) 등과 모델 아이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H&M은 쇼에 참석한 약 800명의 게스트들이 패션쇼 직후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파리 런웨이 쇼 행사장에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 전 세계 고객들은 H&M 온라인 스토어에서 쇼를 본 직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페닐라 울프파트는 "런웨이에서 컬렉션을 공개한 직후 구매할 수 있는 '씨 나우, 바이 나우'(SEE NOW, BUY NOW) 컬렉션은 패션 산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실현시켜하는 방법"이라며 "고객에 가까이 다가가고 패션의 접근성을 높이는 일은 무엇이든 매우 긍정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수 위켄드의 공연/사진제공=H&M
가수 위켄드의 공연/사진제공=H&M
이번 패션쇼는 H&M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VR과 라이브로 공개됐다. 쇼 이후엔 인기 싱어송라이터 '위켄드'(The Weeknd)가 'Starboy', 'Can’t Feel My Face', 'I Feel It Coming' 등의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한편 H&M 디자인팀에 의해 디자인되는 시즌 컬렉션 'H&M 스튜디오 컬렉션'은 온라인 스토어와 전세계 180 개의 H&M매장에서 3월2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매장 중 여성복은 명동 눈스퀘어점, 가로수길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부산 신세계센텀시티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남성복은 명동 눈스퀘어점, 명동 중앙길점, 가로수길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부산 신세계센텀시티점에서 판매된다. 아동복은 명동 눈스퀘어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부산 신세계센텀시티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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