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퍼퓸삼푸라인 '케라시스 퍼퓨머리' 6종 출시

퍼퓸캡슐 개발로 잔향 지속성 향상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03.06 11:13  |  조회 6213
케라시스 퍼퓨머리/사진제공=애경산업
케라시스 퍼퓨머리/사진제공=애경산업

애경산업 프리미엄 헤어클리닉 브랜드 '케라시스'에서 향을 강화한 전문 퍼퓸샴푸 라인 '퍼퓨머리'(Perfumery)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퍼퓨머리'는 '향기 제조소', '향을 만드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로 향의 전문성을 담은 퍼퓸샴푸라는 의미를 담았다. 향에 대한 전문성을 내세워 향과 지속성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였다. △러블리 엔젤 △퀸 엘레강스 △블루밍 페어리 등 3가지 향으로 선보였으며 샴푸, 린스 등 총 6종을 선보였다.

케라시스 퍼퓨머리는 은은한 꽃 내음의 플로럴 계열의 향을 바탕으로 잔향 지속성이 오래갈 수 있도록 퍼퓸캡슐을 적용했다. 플로럴 향은 애경 향연구소의 조향기술로 개발했으며 고유의 잔향이 오래 지속돼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향수를 뿌린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향수의 발향단계처럼 탑 노트(펌핑 후 30분가량 나는 향), 미들 노트(펌핑 후 30분~4시간), 베이스 노트(잔향)로 구성돼 잔향이 오래간다. 또한 아르간 트리커넬 오일을 함유해 모발의 건강함은 물론 윤기 있게 관리해준다. 용량과 가격은 모두 600ml, 1만3500원이다.

한편 케라시스 퍼퓸샴푸는 2012년 5월 브랜드 론칭 10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처음 출시됐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향수 콘셉트 샴푸로 출시 한달 만에 5만세트 한정수량 완판 등 인기를 얻어 정규제품으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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