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설리, 뜨거웠던 열애 마침표…"서로 응원할 것" (공식입장 전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3.06 16:36  |  조회 9353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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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배우 설리 양측이 공식적으로 결별을 인정했다.

6일 오후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가 최근 최자와 결별한 게 맞다"며 "두 사람은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됐다"라고 전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동료이자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 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2014년 8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설리와 최자는 각자의 SNS를 통해 일상을 가감없이 공유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14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끈끈한 애정을 자랑한 바 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최자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메바컬쳐 입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저희가 말씀 드리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염려가 있어 입장을 대신 전해 드립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함께 했던 순간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동료이자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 할 것입니다.

또한 아티스트로서 많은 재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쁜 일상중에 본의아니게 심려 끼져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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