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여왕' 안효섭 누구?…'한번 더 해피엔딩' 연하남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3.07 15:07  |  조회 5256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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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의 배우 안효섭이 화제다.

안효섭은 9일 첫 방송되는 '세가지색 판타지 - 반지의 여왕'에서 남자 주인공 박세건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세가지색 판타지'는 MBC와 네이버TV의 컬래버레이션 드라마다. '반지의 여왕'은 1편 '우주의 별이'와 2편 '생동성 연애'에 이은 마지막 세 번째 이야기로, 가문의 비밀이 담긴 황금반지를 소재로 다룬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안효섭은 훤칠한 키와 수려한 용모에 패션스킬까지 갖춘 외모지상주의자 '박세건' 역으로 김슬기, 윤소희와 호흡을 맞춘다. 99점짜리 여자도 허락지 않는 패션학과의 비정한 킹카를 연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995년생 안효섭은 187cm의 큰 키와 개성 있는 외모를 자랑하는 훈남 배우다. 특히 그는 다수의 드라마에서 중저음 목소리와 세심하고 카리스마 있는 눈빛 연기로 사랑을 받았다.

안효섭은 지난 2015년 tvN 예능프로그램 '언제나 칸타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안효섭은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매력적인 연하남을 연기하며 누나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후 그는 '가화만사성'과 '딴따라' 등에 연이어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안효섭은 '반지의 여왕'에서 첫 주연을 꿰찬 것은 물론 지난 4일 첫 방송한 KBS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도 주연 '박철수' 역을 맡아 '신흥 대세남'으로 떠올랐다.

한편 지난 6일 밤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 된 '반지의 여왕'은 오는 9일 밤 11시1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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