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브루노말리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BRUNOMAGLI)가 베스트셀링 핸드백인 '레트로 L'(RETRO L)의 2017 뉴 버전을 출시했다고 8일 전했다.

지난해 선보인 레트로 L은 이탈리아 전통의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육각기둥 패턴에 감각적인 컬러를 입힌 와이드 스트랩이 특징이다. 뒷면에는 우아한 컬러의 가죽 소재를 매치해 양면 모두 활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스트랩의 변형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실용성과 가성비를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브루노말리 레트로L은 기존 컬러에서 화이트와 다크 그레이를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앞, 뒷면이 다른 스트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의 육각형 패턴의 스트랩 대신 와일드한 스네이크 텍스처 패턴으로 개성있고 시크한 매력을 표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미디엄 사이즈 59만원, 스몰 사이즈 53만원이다.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추가로 출시한 레트로 L은 세련미뿐만 아니라 실용성을 두루 갖춰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컬러로 구성했다"며 "레트로 L만의 모던한 실루엣은 봄 날씨에 어울리는 세미 드레스나 캐주얼한 의상에도 착장이 가능한 만큼 올 봄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