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디즈니

디즈니 '미녀와 야수'와 컨템포러리 감성 브랜드 '서리얼벗나이스'(SURREAL BUT NICE)가 만났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서리얼벗나이스 X 미녀와 야수' 유니섹스 컬렉션이 오는 9일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BEAKER)에서 단독 출시된다고 밝혔다.

서리얼벗나이스는 지난해 11월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서 '미녀와 야수'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의상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서리얼벗나이스 X 미녀와 야수' 유니섹스 컬렉션은 '미녀와 야수' 애니메이션 아트워크에 마린룩 콘셉트를 더해 눈길을 끈다.

유니섹스 라인은 별과 그래픽,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의 영문 로고를 활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으며, 아동 라인은 프린세스 아트워크의 귀여운 느낌을 강조했다.

이번 '서리얼벗나이스 X 미녀와 야수' 유니섹스 컬렉션은 성인·아동 의류 27종과 양말과 지갑 등 패션 잡화 15종, 휴대폰 케이스 7종으로 총 49종의 콜라보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비이커 한남·청담 플래그십스토어와 타임스퀘어 매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겐 유니섹스 컬렉션 출시 기념 특별 엽서가 증정된다.

특히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스토어에는 이번 유니섹스 컬렉션을 위한 '미녀와 야수' 특별 윈도우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매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배우 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오는 1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