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정구호 "韓 디자이너 세계에 알리는 것이 핵심"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기자간담회 개최, 글로벌 온라인 바이어 참여 확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3.08 15:05  |  조회 884
(좌)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정구호 총괄감독 (우)서울디자인재단 패션문화본부 김윤희 본부장/사진제공=서울디자인재단
(좌)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정구호 총괄감독 (우)서울디자인재단 패션문화본부 김윤희 본부장/사진제공=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이 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3층 나눔관에서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의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알리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오는 3월27일부터 4월1일까지 DDP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기업 후원과 공동마케팅을 비롯해 시민과 함께하는 패션문화페스티벌 강화로 더욱 풍성한 패션문화 축제의 장으로 개최된다.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은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 해외홍보 강화, 페어 전문화, 신진 디자이너 육성, 패션 아카이브 구축 등 세계적 패션위크로 거듭나기 위해 체계화 구축에 노력해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신진디자이너 발굴과 글로벌 홍보 강화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라며 "글로벌 온라인 편집샵 바이어 초청을 확대하고, 바이어 및 해외 프레스 160여명 초청 등 네트워크 지속 구축과 해외 홍보 내실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서울디자인재단
/사진제공=서울디자인재단
특히 정구호 총감독은 서울패션위크의 목적을 언급하며 "한국의 디자이너를 세계에 알리는 것"을 핵심으로 꼽았다.

그는 "지난 컬렉션을 통해 많은 디자이너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중 최고 디자이너로 뽑혔던 텐소울 중 브라인드니스가 현재 '2017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 프라이즈'의 세미파이널까지 올라가 있을 정도로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큰 성과를 거뒀다"라며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했던 이탈리안 프레스의 추천으로 기회를 얻은 사례다"라고 전했다.

정구호 총감독은 "서울패션위크의 역할은 한국의 많은 디자이너들을 글로벌 바이어와 프레스에게 알리는 것이다. 홍보를 하면 그것이 곳 수주로 이어지고 더 많은 기회와 넓은 활동 영역이 생겨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울패션위크는 이번 시즌 전용 앱을 개발해 바이어 DB 관리 및 맞춤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 입출입 관리의 편의성을 향상시킴은 물론 바이어의 관심 브랜드를 파악하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시간표, 쇼룸 정보, 호텔 위치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탑재할 계획이다. 해당 앱을 통해 바이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판매는 이뤄지지 않는다.

/사진=헤라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
/사진=헤라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27일 저녁 7시에 '푸시버튼'과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오프닝 패션쇼를 연다.

이를 시작으로 국내 최정상의 40개 디자이너 브랜드와 6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서울컬렉션 패션쇼가 진행되며, 국내 탑 디자이너와 일반시민이 함께 만드는 이색적인 현대자동차 쏘나타 컬렉션도 어울림 광장에서 열린다.

2016년부터 신설된 전문 수주상담회인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에서는 70여개의 유수 디자이너 브랜드 및 신진 디자이너의 수주 상담회와 참여 브랜드의 미니 패션쇼가 12회 열린다.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 동아TV 및 SNS, 네이버 V-live 등 온라인 및 모바일 스트리밍을 통해 패션쇼가 생중계 된다. DDP 어울림광장 내 야외 대형 스크린 생중계 진행으로 현장 시민 대상 함께 쇼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