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머니투데이 DB

배우 지창욱과 이성경이 SBS 새 수목드라마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 출연을 검토 중이다.

SBS 측은 9일 "지창욱과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 출연을 논의 중이다. 확정 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성경 역시 같은 드라마에 출연을 논의 중이지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SBS 양측 모두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대세 배우' 지창욱과 이성경의 만남 가능성이 알려지자 누리꾼은 기대를 표했다. 지창욱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 주연으로 열연해 250만 관객을 모아 흥행에 성공했다.

이성경 역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사랑스러운 체대생 김복주 역을 맡아 원톱 주연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는 스릴러와 로맨틱 코미디를 결합한 장르로, 서로를 의지하는 남녀주인공과 이들을 노리는 기억상실 연쇄살인마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지창욱과 이성경은 각각 남·여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한편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는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5월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