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문준영, '입대' 광희에 작별인사…"훈훈한 우정"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3.13 10:11  |  조회 3945
/사진= 임시완 트위터, 문준영 인스타그램
/사진= 임시완 트위터, 문준영 인스타그램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의 임시완과 문준영이 오늘 입대하는 광희를 응원했다.

임시완은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진 항 장을 게재했다. 제국의아이들 활동 시절 사진 속엔 임시완과 광희의 앳된 모습이 담겨있었다. 임시완은 "건광희 잘 다녀오시완"이라는 재치있는 코멘트를 남기며 광희를 응원했다.

문준영 역시 오늘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희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문준영은 "우리 광희 항상 밝은 친구니까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며 듬직한 리더의 모습을 보였다. "면회 갈 때 치킨, 피자, 햄버거 너 먹고 싶은 거 다 챙겨갈게"라고 덧붙이며 다정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광희의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광희가 3월1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다"며 "이곳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병으로 복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광희의 입소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조용히 입소하겠다는 본인의 뜻에 따른 결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희는 MBC '무한도전'에서도 하차한다. 지난 9일 마지막 녹화에 참여한 광희는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하차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7주간의 휴식기를 가졌던 '무한도전'은 오는 18일 정상 방송을 시작한다. 18일 방송에는 광희의 입대 전 마지막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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