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변함없는 힙합 사랑…신곡 '있으면 돼' 깜짝 공개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3.13 09:51  |  조회 2859
/사진=51k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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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래퍼로 돌아왔다.

소지섭은 지난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곡이 수록된 새 싱글 앨범 '있으면 돼'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있으면 돼'와 '씨 더 라이트' (SEE THE LIGHT) 총 두 곡이 수록돼 있다.

소지섭은 데뷔 이후 꾸준히 마음 속 이야기를 랩으로 풀어내며 힙합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있으면 돼'는 지난 2015년 '콜라병 Baby' 이후 1년 반 만에 낸 신보다.

타이틀곡 '있으면 돼'는 래퍼 창모가 피처링에 참여하고 신예 프로듀서 우기(WOOGIE)가 프로듀싱했다. 작곡은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식케이(Sik-K)가 맡았다.

소지섭의 힙합 소울 메이트로 알려진 소울다이브는 수록곡 '씨 더 라이트' 피처링에 참여해 변함 없는 의리를 과시했다. '씨 더 라이트'는 브랜뉴뮤직의 베테랑 DJ이자 프로듀서인 디제이 주스(DJ Juice)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편 소지섭은 오는 25일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타이페이, 자카르타, 싱가포르, 상해, 광저우, 홍콩,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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