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뭉쳐야 뜬다' 출연…절친 정형돈과 여행떠난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한지연 기자  |  2017.03.14 11:39  |  조회 2584
차태현/사진제공=NEW
차태현/사진제공=NEW

차태현이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첫 게스트로 전격 출연한다.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차태현이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촬영에 참여했다.

'뭉쳐야 뜬다'의 기존 멤버인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 전원과 함께 패키지 여행 일정을 소화하게 된 게스트는 차태현이 최초다.

차태현은 '절친'인 정형돈에게 “평소 ‘뭉쳐야 뜬다’를 즐겨보고 있다. 시청자 입장에서 촬영현장과 여행과정이 정말 재미있어 보인다. 나도 패키지여행을 같이 가보고 싶다”고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차태현이 ‘뭉쳐야 뜬다’에 대해 호감을 드러낸 사실은 정형돈에 의해 제작진에게 전해졌다. 이에 제작진은 발빠른 속도로 차태현을 섭외했다. 평소 '1박 2일' 촬영으로 인해 '여행의 달인’으로 알려진 데다 평소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빛나는 예능감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던 차태현인지라 제작진이 두 팔 벌려 환영했다는 후문.

하지만 ‘뭉쳐야 뜬다’는 기존 여행 프로그램과 달리 빡빡한 패키지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차태현이 ‘프로 패키저’ 대열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 3남매의 아빠인 차태현이 또 다른 아빠들인 '뭉쳐야 뜬다'의 기존 멤버들과 보여줄 호흡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차태현 역시 “동료들과 함께 떠나는 첫 패키지 여행이라 많이 설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차태현이 게스트로 합류한 ‘뭉쳐야 뜬다’ 촬영은 3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은 4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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