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 양익준 "한 작품으로 길게 먹고 살아"

머니투데이 이슈팀 남궁민 기자  |  2017.03.15 10:38  |  조회 3835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영화 '똥파리'를 언급한 양익준 감독 /사진=뉴시스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영화 '똥파리'를 언급한 양익준 감독 /사진=뉴시스
SBS '불타는 청춘'에서 영화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영화 '똥파리'를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 양익준 감독이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정체를 속인 몰래카메라를 진행했지만 출연자 최성국, 김광규, 류태준이 단번에 그를 알아채 실패했다.

양익준은 자신의 대표작 영화 '똥파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 작품 가지고 이렇게 길게 먹고사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라고 말했다.

2008년 발표된 영화 '똥파리'는 적나라한 현실 묘사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영화에서 양익준은 감독이자 주연으로 활약하며 열연을 펼쳤다. 영화는 이후 각종 영화제에서 30여 개에 이르는 상을 거머쥐며 큰 성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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