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스타일

배우 수지가 속이 비치는 시어 드레스로 성숙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최근 스타&스타일 매거진 인스타일은 수지와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수지는 톤 다운된 맥시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싱글 체어에 앉아 포즈를 취했다.

수지는 굵은 웨이브 헤어를 연출한 뒤 자연스럽게 내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냈으며, 또렷한 블루 컬러 패디큐어로 포인트를 더했다.

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지는 "연기는 늘 어렵죠. 그래서 저는 작품을 끝낼 때 마다 매번 성장통을 겪는 것 같아요. 언젠가부터 저를 성장하게 만드는 그 아픔을 저도 모르게 즐기고 있는 것 같고요"라며 배우로서 진솔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수지는 "지금까지는 앞만 보고 목표를 향해 쉴새 없이 달려왔다면, 이제는 주변을 둘러보며 소소하고 소탈한 일상에서 제 행복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해졌어요"라며 달라진 인생관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수지의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인스타일 4월호와 인스타일 공식 인스타그램, 웹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