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사이프리드·엠마 왓슨, 사생활 사진 유출에 "법적대응"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7.03.16 09:26  |  조회 27415
사진 왼쪽부터 엠마 왓슨, 아만다 사이프리드. /사진=AFPBBNews=뉴스1
사진 왼쪽부터 엠마 왓슨, 아만다 사이프리드. /사진=AFPBBNews=뉴스1
사생활 사진 유출 피해를 본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엠마 왓슨 측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1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BBC·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은 아만다 사이프리드·엠마 왓슨의 사생활 사진이 인터넷 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퍼졌다고 보도했다.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해당 사진들이 불법적으로 유출됐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수영복을 입어보고 있는 사진이 유출된 엠마 왓슨 측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엠마가 옷을 피팅하고 있는 2년 전 사진들은 도둑맞은 것으로 누드 사진이 아니다"라며 "이 문제에 대해 변호사에 위임했다. 더이상의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측은 유출된 누드사진에 대해 "제3자가 잘못된 방법으로 취득해 공개한 것"이라며 "허가 없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사진들을 이용하고 배포하는 행위는 적어도 저작권법 위반에 아만다 사이프리드에 대한 사생활 침해·불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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