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 MBC '군주' 결국 하차…"새로운 배우 물색 중"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3.16 10:37  |  조회 3417
/사진= 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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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우슬혜가 MBC 새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에서 하차한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오전 황우슬혜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황우슬혜가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의 촬영에 임했지만, 일신상의 이유로 최종 하차한다"고 밝혔다. 황우슬혜의 영화 촬영 스케줄 등이 겹쳐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MBC '군주' 측은 황우슬혜를 대체할 새 배우를 물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황우슬혜는 극 중 세자인 유승호의 든든한 조력자 '매창'을 연기하려 했으나 중도 하차를 결정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황우슬혜는 휴식기를 가진 뒤 다른 작품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는 왕세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유승호, 김소현, 엘, 윤소희 등이 출연하며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된다. '군주'는 현재 방송 중인 '자체발광 오피스'의 후속으로 오는 5월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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