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전천후 방수 재킷 '레인웨어 컬렉션' 출시

뛰어난 방수·투습 기능으로 악천후에도 '쾌적'…100% 재활용 소재 '눈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03.16 12:45  |  조회 5173
/사진제공=파타고니아 코리아
/사진제공=파타고니아 코리아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변덕스러운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산뜻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레인웨어 컬렉션'(Rainwear Collection)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파타고니아의 '레인웨어 컬렉션'은 엄격한 필드 테스트를 통과한 H2No® 인증 원단을 사용해 악천후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방수·투습력이 탁월하다.

특히 조금만 입어도 몸이 끈적거리는 방수 재킷의 단점을 보완해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하며, 뛰어난 내구성으로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레인웨어 컬렉션'은 파타고니아의 스테디셀러 아이템 '토렌트 쉘 재킷'과 알파인 전문가와 협업해 만든 '클라우드 릿지 재킷' 등으로 구성됐다.

'토렌트쉘 재킷'은 100% 재활용 나일론 소재를 활용해 파타고니아만의 환경 철학을 담으면서도, 뛰어난 발수·방풍 기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가볍고 압축력이 우수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해 봄철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도가 높다. 또한 후드에는 코팅 처리된 챙이 부착돼 거센 눈과 비에도 시야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클라우드 릿지 재킷'은 일본의 산악 가이드이자 알파인 홍보대사인 '야스히로 하나타니'와 파타고니아 디자이너팀이 함께 협업한 제품이다. 습도가 높고 비가 자주 내리는 일본의 산악 지형을 직접 등반하며 개발했다.

겉면에 사용된 3 레이어 원단은 일본 '테이진'(Teijin)사에서 특별 제작한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다. 방수와 투습 기능이 뛰어나 외부의 습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안감은 랩 니트 구조로 돼 있어 몸에서 발생한 땀을 빠르게 흡수하며, 기화된 땀은 '멤브레인'(Membrane, 방풍, 투습 기능을 지닌 특수소재)을 통해 밖으로 배출시켜 착용감이 산뜻하다.

파타고니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레인웨어 컬렉션'은 오는 17일 국내 공식 론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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