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레이디, 브랜드파워 K-BPI 7년 연속 1위

여성복 부문, 소비자 인지도 및 충성도에서 압도적 우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3.16 16:21  |  조회 3111
/사진제공=형지
/사진제공=형지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orea Brand Power Index, 이하 K-BPI)에서 여성복 부문 7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각 산업군을 대상으로 1만5000여명의 소비자 대면 조사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각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지수 조사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조사에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인지도와 충성도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얻어 여성복 부문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했다.

1996년 국내 론칭 이후 여성복 시장 선두를 유지해 온 브랜드답게 고객 생활 밀착 유통망 확보, 라이프스타일과 패턴에 맞춘 상품 및 디자인 개발 등을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했다는 분석이다.

노길주 크로커다일레이디 사업본부장은 "이번 K-BPI의 성과는 3050 여성 캐주얼의 창시 브랜드로서 품질, 디자인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무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유산을 지켜가면서 상품을 최우선시하는 연구개발과 고객 중심의 마케팅 활동 등 지속적인 변화를 도모해 여성복 No.1 브랜드파워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지난 2월 글로벌브랜드 론칭 7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발표했다. 새로운 BI 발표와 함께 매장 디스플레이 리뉴얼 등을 통해 젊고 세련된 브랜드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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