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한종연, 자진하차…"반성의 시간 갖겠다"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7.03.17 17:26  |  조회 6799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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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자 한종연이 자진 하차한다.

1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날 한종연 소속사 마루기획은 보도자료를 통해 "연습생 프로필 공개 이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당사 소속 연습생 한종연군의 초등학교 시절 행실과 관련된 논란 글이 게재돼 한종연군을 응원해주시던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종연군으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를 직접 만나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바른 마음가짐으로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는 마음을 표했다"며 "프로그램 자진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일과 관련해 상처받은 친구와 '프로듀스 101 시즌2'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CJ E&M 제작진 여러분 그리고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료 연습생 멤버들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앞서 한종연은 초등학교 시절 친구를 괴롭힌 과거 행실과 관련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재돼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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