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왼쪽)와 뮤지컬 배우 고은성. / 사진=뉴스1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35)와 뮤지컬 배우 고은성(27)이 재결합했다.

1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아이비 측 관계자는 이날 "아이비와 고은성이 결별 당시 심하게 다퉜는데 최근 서로 마음을 풀고 화해해 연인으로 지내기로 했다"며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아이비·고은성 측은 "최근 두 사람이 1년 정도 이어온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둘 다 바쁜 스케줄 등으로 인해 소원해져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비는 2005년 가수로 데뷔한 뒤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 활동 영역을 넓혔다. 고은성은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위키드'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