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둘레길 걷기 인증 플랫폼 '로드마스터' 오픈

놀이와 정보 결합합 아웃도어 문화 확산…전국 둘레길 인증 프로그램 추가 계획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03.19 14:00  |  조회 2539
블랙야크 '로드마스터' 애플리케이션/사진제공=블랙야크
블랙야크 '로드마스터' 애플리케이션/사진제공=블랙야크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서울 둘레길 걷기 인증 플랫폼 '로드마스터'(Road Master)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드마스터'는 등산의 변화 형태인 '걷기'와 '인증'이라는 놀이 개념을 접목해 개발한 서비스다. 블랙야크 측은 "서울 시민들이 건강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블랙야크는 지난 2015년 서울시와 둘레길 이용 활성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로드마스터' 앱을 기획·개발했다. 앱에서는 서울 수락산과 불암산을 통과하는 1코스(14.3km)부터 가장 긴 북한산 8코스(34.5km)까지 코스 소개와 위치 기반 길 안내, 스팟 인증 등 서울 둘레길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랙야크는 향후 서울을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MOU를 체결하는 방법으로 전국의 둘레길 인증 프로그램을 추가할 계획이다.

블랙야크는 '로드마스터' 오픈을 기념해 지난 18일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블랙야크와 함께 하는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블랙야크 관계자 및 마운틴북 셰르파 등 약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앱 소개, 퀴즈 이벤트, 걷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양재 시민의 숲에서 수서역까지 이어지는 약 12km 서울 둘레길 4코스 일부를 완주하고 앱을 통해 첫 둘레길 걷기 인증을 모두 완료했다.

김정배 블랙야크 익스트림팀 팀장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하나가 되고 더욱 쉽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인증이라는 놀이 개념을 접목해 로드마스터 앱을 기획하게 됐다"며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명산 100 프로젝트 및 아웃도어 정보포털 마운틴북과 함께 다양한 아웃도어 문화를 선도하고 고객과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로드마스터' 앱 오픈 기념 '블랙야크와 함께 하는 둘레길 걷기'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블랙야크
지난 18일 '로드마스터' 앱 오픈 기념 '블랙야크와 함께 하는 둘레길 걷기'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블랙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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