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정유미 "첫 예능, 윤여정 가까이서 보려고 출연 결심"

머니투데이 이슈팀 한지연 기자  |  2017.03.20 15:08  |  조회 5260
 배우 이서진, 윤여정, 정유미, 신구(왼쪽부터)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윤식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배우 이서진, 윤여정, 정유미, 신구(왼쪽부터)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윤식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윰블리' 정유미가 생애 첫 예능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제작발표회에서 정유미는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다. 나영석 PD에게 처음 연락 받았을 때 윤여정 선생님이 나오신다고 해서 관심이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식당 얘기라서 궁금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선배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갔다. 그런데 식당을 오픈하니 예능을 찍고 있다는 생각은 많이 안들더라. 식당 운영에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또 좋았다. 일하다 와서 더 좋았다. 며칠 더 있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유미의 말에 이서진이 "'며칠 더 했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정유미씨가 제 정신은 아닌 것 같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식당'은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혼일기' 후속으로 오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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