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랑방스포츠' 매장 확대 속도

21일 갤러리아 백화점에 신규 매장 오픈, 올 하반기 매장 출점 가속화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03.21 11:08  |  조회 699
랑방스포츠 2017년 봄·여름 시즌 화보/사진제공=한섬
랑방스포츠 2017년 봄·여름 시즌 화보/사진제공=한섬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남성 시티웨어 브랜드 '랑방스포츠' 매장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섬은 이날 갤러리아 백화점(WEST)에 '랑방스포츠'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 2014년 론칭 이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에 입점, 이번 신규 매장까지 9개 매장까지 확대했다.

'랑방스포츠'는 프랑스 브랜드 '랑방'과 한섬이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다. 비즈니스 및 일상 활동에 적합한 고급스러움과 실용적인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럭셔리 시티웨어' 콘셉트를 강조했다.

이번 시즌에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1'를 주제로 유니폼·F1경주장·타이어 등을 디자인해 제품별로 반영했다. 특히 루이비통, 프라다, 버버리, 구찌 등 해외 명품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이탈리아 '유로져지'·'올메텍스'·'리몬따', 일본 토레이 사(社)의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과 활동성을 강화했다.

스포츠나 아웃도어 브랜드의 기능성 의류에서 사용하는 '심실링'(봉제선 구멍을 코팅해 방수 기능을 높이는 봉제 기법), 핫멜트(고온 접착 봉제 기법) 등 기술을 적용해 깔끔한 마감 처리와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은 경량 스트레치 소재 재킷과 점퍼를 비롯해 점퍼와 재킷 중간 형태인 '인비트윈(inbetween) 아우터' 등이다.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스트레치 소재에 입체 패턴을 사용해 실루엣이 편안한 바지도 대표적이다. 이 밖에 저지 소재를 사용한 백팩과 편안한 착화감의 트레이닝화도 함께 선보인다.

한섬 관계자는 "랑방 고유의 디자인에 고기능성 소재를 접목해 새로운 남성 패션 트렌드를 선도해가겠다"며 "갤러리아 백화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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