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vs 안재현, '블루종+슬랙스'…"봄 남친룩은 이렇게"

[스타 vs 스타] 카키색 블루종에 블랙 팬츠 김수현…패턴 블루종에 네이비 팬츠 안재현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3.25 10:01  |  조회 73798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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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종(blouson)은 허리 부분을 조이게 돼 있는 점퍼 및 재킷 류를 일컫는다. 편안한 데일리룩에는 물론 댄디한 오피스룩에도 잘어울려 인기가 높다. 여기에 슬랙스를 함께 입으면 캐주얼과 포멀함을 동시에 아우르는 놈코어룩이 완성된다.

배우 김수현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보통사람'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수현은 카키색 블루종과 검은색 슬랙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블루종 중간에만 지퍼를 잠가 단정한 듯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우 안재현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된 브랜드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안재현은 이날 네이비 슬랙스에 화려한 프린트가 들어간 블루종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멋을 살렸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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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은 가볍게 숱을 친 짧은 헤어스타일로 훈훈한 외모를 뽐냈다. 그는 블랙 티셔츠와 슬랙스에 카키색 블루종을 걸친 차분한 패션을 선보였다.

김수현은 프론트를 따라 징 장식이 달린 블루종의 가운데 부분에만 지퍼를 잠가 시선을 끌었다. 그는 여기에 검은색 밴딩 장식이 돋보이는 흰색 스니커즈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안재현은 자연스러운 갈색 헤어로 5:5 가르마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는 양 옆 머리카락을 짧게 쳐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안재현은 베이식한 흰색 티셔츠와 넉넉한 핏의 네이비 슬랙스를 입고 편안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어두운 컬러와 화려한 프린트가 결합된 블루종을 걸쳐 패셔너블한 감각을 살렸다. 안재현은 옐로 포인트가 들어간 검은색 더비슈즈로 남친룩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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