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亞 6개국 선판매…해외도 반한 '박서준˙강하늘'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3.22 10:51  |  조회 2619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을 앞둔 영화 '청년경찰'이 해외 영화계를 매료시켰다.

2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아시아 최대 영상 콘텐츠 마켓인 홍콩 필름 마켓에서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에 선판매됐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홍콩 필름 마켓에서는 '청년경찰'의 포스터 컷이 최초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박서준과 강하늘은 경찰대학 입교식 현장 속 엄숙한 학생들 사이에서 장난기 넘치는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청춘 콤비의 예측불가 활약에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판권을 구입한 홍콩 델타맥 HK사의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박서준, 강하늘의 케미가 매우 기대된다. 유쾌하고 신선한 장르로서 한국 뿐 아니라 현지 전 연령층의 관객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청년경찰'은 유명 영화지 스크린 인터내셔널(Screen International) 한국영화 특집 기사의 메인을 장식, 이번 홍콩 필름 마켓에서 소개된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개봉 전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청년경찰'은 2017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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