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이재원과 전속계약은 아직…서포트할 것"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재은 기자  |  2017.03.22 09:58  |  조회 2294
/사진=이재원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재원 인스타그램 캡처
토니안의 소속사 측이 H.O.T.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 이재원과 전속계약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토니안이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속계약은 아니지만 서포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니안은 21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재원의 복귀를 돕게 된 배경, 전속계약 보도, H.O.T가 모두 모이는 방송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재원과 우리 소속사 티엔네이션이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당장 이재원에게 매니저가 있는게 아니라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회사 관계자들이 도와줄 예정인 것은 맞지만 아직 전속계약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설명했다.

계약서 없이 도와주겠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그는 “이재원은 활동을 오랜 기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지금 이 상황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제안했을 뿐”이라면서 “전속계약 이야기는 아마 이재원도 부담스러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해부터 이재원에게 ‘H.O.T. 형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니 복귀할 기회로 좋지 않을까. 마음의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었다. 이재원도 예전엔 복귀를 부담스러워 하더니 최근에는 마음의 결정을 내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H.O.T. 멤버들이 대거 모이는 방송에 대해서는 “어떤 방송이든지 이재원에게 전적으로 맡길 것”이라면서 “나는 재원이가 하고 싶은 방송이 있다면 서포트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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