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없이 간단하게" 미샤, '브러시 클리너' 출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03.23 11:25  |  조회 1874
/사진제공=에이블씨엔씨
/사진제공=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 숍 '미샤'가 물 없이 메이크업 브러시를 세척할 수 있는 '미샤 브러쉬 클리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샤 브러쉬 클리너'는 물 대신 두 가지의 스펀지를 이용해 메이크업 브러시를 깨끗하게 세척하는 제품이다.

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세척 후 건조 과정 없이 브러시를 바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메이크업 잔여물이 묻은 브러시를 바깥쪽의 검은색 스펀지에 앞뒤로 문질러 닦은 후, 제품 중앙의 하얀색 스펀지로 결을 정돈하며 세척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스펀지가 오염돼 더 이상 세척이 어려울 경우 뒤집어 사용할 수 있으며, 양면을 모두 사용한 후에는 물을 이용해 간단히 세탁해 재사용하면 된다.

에이블씨엔씨 윤경로 상품기획실장은 "'미샤 브러쉬 클리너'를 사용하면 한 개의 브러시로도 혼색 걱정 없이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샤 브러쉬 클리너'의 규격은 지름 8㎝, 높이 3㎝로, 자세한 사용법은 미샤 홈페이지에 게재된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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