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보람 재계약 불발…"5월 완전체 마지막 앨범"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3.23 09:45  |  조회 2757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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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의 완전체 재계약이 무산됐다.

티아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23일 "보람과 소연은 오는 5월15일로 계약이 종료된다"며 "두 사람을 제외한 큐리, 은정, 효민, 지연은 12월말까지 재계약을 체결 하였으며 솔로활동, 드라마 등 개인일정 및 해외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티아라 6인 완전체의 앨범은 5월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아라는 1년 5개월 전 6명 전원이 올해 5월까지 재계약을 했다. 이 사이 지연, 은정, 큐리, 효민 등 4인은 올해 12월까지로 한 번 더 계약을 연장했으나, 소연과 보람이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장 계약을 하지 않은 소연과 보람은 5월 앨범을 끝으로 티아라와 MBK를 떠난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5월17일 총 6곡이 수록된 13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티아라의 히트곡 '거짓말' 'TTL' '보핍보핍' '왜 이러니' '너 때문에 미쳐' '러비더비' '롤리폴리' 등 총 24곡이 6분 메들리로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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