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포털 프로필에서 '가수' 삭제…"앞으로 노래 안 할 것"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3.23 21:20  |  조회 3918
/사진= 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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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가 포털 프로필에서 '가수'를 삭제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 의리, 대단해' 특집에는 광희, 방송인 추성훈, 가수 이지혜, 수영선수 정다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입대를 앞둔 광희가 특유의 예능감으로 토크를 이끌어갔다. 광희는 녹화에 앞선 사전 인터뷰에서 "군대, 연애, 노래, 이런 얘기는 안 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안 그래도 프로필에서 '가수'를 뺐다"고 밝혔다.

이어 광희는 "앞으로 노래를 안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예능인이라고 하면 못 웃긴다고 욕을 먹을까봐 (프로필에) 방송인이라고 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광희는 지난 13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광희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 동안 군악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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