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S.E.S 멤버들 축가 속 '웨딩마치'

머니투데이 이슈팀 남궁민 기자  |  2017.03.23 14:31  |  조회 4766
S.E.S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진행된 바다 결혼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E.S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진행된 바다 결혼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수 바다(37, 본명 최성희)가 결혼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소감을 내놨다.

바다는 23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바다는 "너무 행복하고 오늘 축하해주시러 많이 와주셔서 더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바다는 이날 오후 3시 결혼식을 올린다. 9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바다는 성당을 함께 다니며 가까워져 지난해 초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는 지난해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결혼식 축가는 과거 활동을 함께 한 S.E.S 멤버 유진과 슈가 부를 것으로 알려져 주변에 감동을 주고 있다. 바다가 프로듀싱을 맡은 JTBC '팬텀싱어' 팀도 바다를 위한 축가를 부른다.

결혼식을 마친 후 두 사람은 24일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 열흘간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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