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흡연' 차주혁 누구?…끊임없이 물의 일으킨 '열혈강호'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3.24 18:26  |  조회 22835
/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아이돌 그룹 출신인 배우 차주혁의 대마 흡연 혐의가 밝혀졌다.

1991년생 차주혁은 지난 2010년 남녀 혼성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의 멤버로 데뷔해 열혈강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당시 차주혁은 학창시절 강간, 음주 등의 과거 논란이 일어 팀을 탈퇴했다.

이후 그는 열혈강호에서 차주혁으로 이름을 바꿔 연기자로 활동했다. 2012년에는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차주혁은 지난해 8월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들어가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수사 결과 차주혁은 대마초, 엑스터시, 케타민 등을 흡연 및 투약한 혐의가 드러났으며, 같은해 11월 불구속 입건 됐다.

한편 2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차주혁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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