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김영철 수다에 "JTBC에서 탄핵됐으면…"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7.03.27 08:50  |  조회 42710
/사진=종합편성채널 JTBC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캡처
/사진=종합편성채널 JTBC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캡처
개그맨 김영철이 종합편성채널 JTBC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2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개그맨 김영철이 지난 26일 방송된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 '터지다'를 주제로 청중들과 소통했다.

이날 김영철은 본인을 'JTBC의 아들'이라고 지칭하며 "내가 나가는 JTBC 프로그램마다 흥행에 성공했다. 이제 뉴스룸만 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쉴 새 없는 김영철의 토크에 김제동은 피곤한 표정을 짓더니 갑자기 무릎을 꿇었다. 김제동은 김영철에게 “JTBC에서 탄핵 되라고 빌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영철의 수다는 끊이질 않았고 김제동은 화를 냈다.

이를 본 정재찬 교수는 김영철에게 "진짜 시끄럽다. 아는 형님 볼 때만 해도 강호동이 나쁜 사람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녹화 끝나고 호동이 형한테 몇 번 쥐어 터졌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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