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vs 태연, '화이트 미니 원피스' 패션…승자는?

[스타 vs 스타] 러플 장식으로 청순하게 '산다라박'… 레이스 원피스로 사랑스럽게 '태연'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3.29 07:00  |  조회 16143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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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안에 걸어둔 미니 원피스 한 벌이면 열 옷 부럽지 않다. 미니 원피스는 사랑스러운 매력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지녀 인기가 높다. 꽃 피는 봄날의 데이트를 앞두고 있다면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도전해보자. 순백의 컬러가 따스한 봄 기운과 어우러져 화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원스텝'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산다라박은 이날 물방울 무늬 미니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그룹 소녀시대 태연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바닐라코 명동점에서 진행된 브랜드 '해피 태연 컬렉션' 출시 기념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이날 태연은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미니 원피스를 입고 요정 같은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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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은 긴 헤어의 끝에 굵은 웨이브를 넣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녀는 연한 눈 화장과 글로시한 립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동안 미모를 강조했다.

산다라박은 러플 장식과 플리츠 스커트가 돋보이는 미니 원피스를 청순하게 소화했다. 여기에 메탈 스트랩 슈즈를 매치해 은근한 섹시미를 더했다.

태연은 앞머리에 굵은 웨이브를 넣은 로우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녀는 화사한 아이섀도와 핑크색 립 컬러로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태연은 독특한 컬러 렌즈를 착용해 요정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태연은 네크라인에 푸시보우 장식이 달린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소녀 감성을 자아냈다. 그녀는 허리에 갈색 벨트를 둘러 날씬한 허리라인을 강조했으며, 굽이 낮은 베이지색 샌들을 신고 차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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