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7년차 저주는 없다"…굳건한 팀워크 과시

머니투데이 이슈팀 한지연 기자  |  2017.03.27 17:03  |  조회 4375
걸그룹 걸스데이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니앨범 5집 'GIRL'S DAY EVERYDAY #5'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걸그룹 걸스데이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니앨범 5집 'GIRL'S DAY EVERYDAY #5'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걸그룹 걸스데이가 데뷔 7년 차를 넘어선 비결을 밝혔다.

27일 오후 2시 걸스데이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GIRL'S DAY EVERYDAY #5)'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걸스데이 전원이 소속사와 재계약한 후 발표한 컴백 앨범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이돌 그룹들이 7년 차를 넘기지 못하고 해체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자 소진은 "유라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계약 기간이 7년이라 7년인 거지 '7년의 저주'라는 건 사실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라는 "저희는 팀워크가 정말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넷 다 개성이 있다는 점이 저희만의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혜리는 "저희는 넷이 있을 때 시너지가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걸스데이가 이날 정오 발매한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들과 소진, 민아의 솔로곡들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아일 비 유얼스(I'll be yours)'는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남자의 고백을 유도하는 가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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