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의 야심작" 영화 '옥자', 새 스틸컷 공개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3.28 11:47  |  조회 4308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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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옥자'의 새로운 스틸컷 3종이 공개됐다.

28일 '옥자'의 배급·투자를 맡은 넷플릭스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스틸컷을 선보였다.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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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예 배우 안서현과 할리우드 배우 제이크 질렌할, 틸다 스윈튼의 모습이 담겼다.

어딘가를 향해 급하게 달리고 있는 주인공 안서현과 환하게 웃고 있는 제이크 질렌할, 대중 앞에서 연설을 하는 틸다 스윈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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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옥자'는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기대를 모았다.

'옥자'는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가 600억을 투자해 제작한 첫 장편영화다. 넷플릭스를 통해 6월28일 공개되며, 같은 달 한국에서도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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