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박보영…어려 보이는 '동안 헤어스타일링' TIP

봄 피크닉엔 '양갈래'…'번헤어'와 작은 얼굴 돋보이는 '똑단발' 도전해봐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4.17 09:01  |  조회 11665
매번 같은 헤어스타일을 고집하다보면 신선한 스타일링을 하기가 어렵다. 특별한 약속이나 나들이 계획이 있는 주말에 새로운 헤어스타일링에 도전해 보는건 어떨까. 일상에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활용할 수 있는 동안 헤어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양갈래, 데일리 패션에도 잘 어울려

/사진= 머니투데이 DB, 뉴스1, 오연서 인스타그램
/사진= 머니투데이 DB, 뉴스1, 오연서 인스타그램
양갈래 머리는 보통 어린 학생들이나 아이돌 스타들만 할 수 있는 스타일링으로 여겨지곤한다. 하지만 데일리 패션에서도 얼마든지 양갈래 머리에 도전할 수 있다.

양갈래를 높게 묶는 것 보다는 아래로 묶는 것이 단정하다. 스타일링의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묶기 전 스타일링기로 웨이브를 연출한다.

배우 오연서는 오대오 가르마를 한 뒤 가르마 위쪽 부터 머리를 양쪽으로 땋아 내려 어려 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룹 구구단의 강미나는 머리를 양 쪽으로 묶고 마디마디로 볼륨있게 나누어 묶어 발랄한 매력을 강조했다.

◇'똥머리' 번헤어, 다양하게 연출해봐

/사진= 머니투데이 DB, 태연, 오연서, 인스타그램, 지오아미코리아
/사진= 머니투데이 DB, 태연, 오연서, 인스타그램, 지오아미코리아
생김새의 이름을 따 이른바 '똥머리'라고 불리기도 하는 번헤어 역시 동안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머리를 높이 하나로 묶은 뒤, 둥근 모양으로 돌돌 말아 틀어 올리면 시원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어려보이는 번헤어는 머리를 높게 묶는 것이 핵심이다. 낮게 묶으면 우아하고 단정한 느낌이 나는 반면, 높게 묶으면 귀엽고 발랄한 느낌이 배가된다.

반 묶음 사과머리 형태의 번헤어인 '하프 앤 번헤어'와 일명 '뿌까머리'라 불리는 '투웨이 번헤어' 역시 트렌디하다.

◇동안을 위해서라면 과감하게 '싹둑'

/사진= 머니투데이 DB, 랑콤
/사진= 머니투데이 DB, 랑콤
이른바 '똑단발'은 가장 사랑받는 동안 헤어스타일링이다. 귀 바로 밑까지 내려오는 기장의 짧은 단발은 작은 얼굴과 이목구비를 강조해 동안 스타일링에 적합하다.

이마를 가리는 앞머리는 동안 스타일에 제격이다. 배우 박보영과 이성경은 눈썹 위까지 내려 오는 앞머리가 있는 단발머리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단발 머리에 웨이브를 연출하고 반묶음 형태로 스타일링 하면 여성미를 배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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