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대만서 인기 열풍…10분만에 팬미팅 매진

머니투데이 이슈팀 심하늬 기자  |  2017.03.28 16:10  |  조회 3313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숲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숲


배우 공유가 대만에서도 인기를 증명했다.

28일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공유의 대만 첫 팬미팅 'Make a Wish'의 티켓이 10분만에 다 팔렸다.

공유는 오는 4월 29일과 5월 6일 각각 대만 신추앙 체육관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공식 팬미팅을 연다. 지난 25일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대만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 내 비치된 ibon 티켓 구매기에서 대만 팬미팅 티켓이 판매됐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판매로만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티켓팅 오픈 10분 만에 5500석 전석이 모두 팔렸다.

팬미팅을 주최하는 페도라 측은 "오프라인 판매로 진행됐음에도 1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된 것은 이례적일 정도로 현지에서 공유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팬미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팬들에게 감사하며 배우와 아시아의 팬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배우는 물론 전 스태프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유의 첫 해외 팬미팅 슬로건은 'Live your dream, Hear your dream, you are my dream'으로 기존의 다른 팬미팅과는 다르게 소원접수 사이트를 통해 팬들의 소원을 들어줄 예정이다.

지난해 tvN 드라마 '도깨비'와 영화 '부산행', '밀정'으로 큰 인기를 얻은 공유는 각종 광고에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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