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DB

방송인 이경규가 JTBC '뭉쳐야 뜬다' 게스트로 출연한다.

JTBC '뭉쳐야 뜬다' 측은 28일 뉴스1스타에 "이경규가 '뭉쳐야 뜬다' 멤버들과 함께 오는 30일 호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배우 차태현에 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 합류 소식을 전한 이경규는 '뭉쳐야 뜬다' 4인 멤버(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와 오랜 친분을 쌓은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경규는 '절친' 김용만의 재기를 누구보다 기뻐했던 만큼 그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이번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두 사람이 각각 진행하고 있는 '뭉쳐야 뜬다'와 '한끼줍쇼'가 인기를 얻으면서 서로의 프로그램에 힘을 실어주자는 얘기가 오갔다는 후문이다. 김용만은 최근 이경규가 MC를 맡은 '한끼줍쇼'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경규의 '뭉쳐야 뜬다' 출연분은 차태현이 출연하는 '뭉쳐야 뜬다' 라오스 편에 이어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