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에 뭐 입었지?"…'셔츠'로 완성하는 봄 패션

심플한 '화이트 셔츠', 멋스러운 '레이어드룩'…'셔츠 원피스'로 스타일링 걱정 끝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4.19 12:01  |  조회 6184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자 옷장 앞에 서서 고민하는 시간이 늘고 있다. 지난 봄엔 뭘 입고 다녔는 지 도무지 기억이 안 난다면 망설이지 말고 '셔츠'를 꺼내 입자.

셔츠는 캐주얼룩은 물론 단정한 포말룩에도 잘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봄 패션을 완성하는 셔츠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기본 아이템 '화이트 셔츠' 패션

배우 서현진, 방송인 김정민, 구구단 세정, AOA 설현 /사진= 더스타, 머니투데이DB
배우 서현진, 방송인 김정민, 구구단 세정, AOA 설현 /사진= 더스타, 머니투데이DB
'남자들의 로망'으로 손꼽히는 화이트 셔츠는 데님 팬츠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몸에 붙는 데님 팬츠와 함께 입을 셔츠는 넉넉한 오버핏을 추천한다. 셔츠 상단 단추를 두세 개 풀면 상체가 날씬해 보이고 은근한 섹시미가 묻어난다.

단정한 스타일링이 필요하다면 셔츠를 바지나 스커트 안에 넣어 연출한다. 와이드 커프스 소매가 달린 셔츠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심플한 디자인의 셔츠에 플레어 스커트를 입고 상큼발랄한 매력을 더해도 좋다.

V넥 블라우스에 셔츠 칼라를 더한 디자인은 페미닌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네트라인이 V자로 깊게 패여 섹시하고, 단추를 잠글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여기에 H라인 스커트를 매치하면 도회적인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세련된 '셔츠 레이어드'

IOI 김도연, 배우 윤소이, 최여진, 서효림 /사진=쎄씨, 머니투데이DB
IOI 김도연, 배우 윤소이, 최여진, 서효림 /사진=쎄씨, 머니투데이DB
셔츠를 색다르게 연출하고 싶을 땐 다양한 상의에 레이어드한다. 스웨트 셔츠나 니트 스웨터 안에 흰색 셔츠를 함께 입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이때 셔츠의 밑단과 소매를 상의 밖으로 빼내 입으면 편안한 듯 스타일리시하다. 단정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셔츠의 소매와 밑단 등이 겉으로 보이지 않게 입는다.

박시한 셔츠를 얇은 니트 웨어나 티셔츠 위에 걸쳐도 멋스럽다. 이때 셔츠는 다양한 패턴과 컬러가 들어간 것을 택한다. 셔츠 단추를 모두 풀어 '재킷'처럼 연출한다.

최근에는 셔츠 안에 터틀넥이나 하이넥 니트를 레이어드하는 스타일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셔츠 상단 단추는 서너 개 풀고, 밑단은 바지나 치마 안으로 넣어 입으면 된다.

◇팔색조 매력 '셔츠 원피스'

배우 고준희, 김효진, 조보아, 이연희 /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배우 고준희, 김효진, 조보아, 이연희 /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허벅지를 덮는 롱 셔츠를 단독으로 입는 '셔츠 원피스' 패션은 스타일링의 걱정을 더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 셔츠의 디자인과 길이에 따라 청초하거나 혹은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길이가 긴 화이트 셔츠 원피스를 단독으로 입으면 지나치게 편안하게 입은 듯한 인상을 주기 쉽다. 허리에 벨트를 착용하면 날씬해 보이는 동시에 포말한 분위기를 더한다. 여기에는 높고 가는 굽의 부티를 매치해 섹시하게 마무리한다.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는 청량한 봄의 기운을 배가한다. 여기에 뷔스티에나 니트 스웨터 등을 레이어드 하면 단정한 원피스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셔츠원피스를 입을 땐 발목을 덮는 양말과 앵클부츠 등을 함께 신으면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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