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 YG와 전속 계약…빅뱅·싸이와 한솥밥

머니투데이 이슈팀 심하늬 기자  |  2017.03.31 16:09  |  조회 4941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방송인 오상진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YG는 31일 방송인 오상진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김소영 MBC 아나운서와 결혼을 발표한 오상진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JTBC '차이나는 클라스', O tvN '프리한 19' 등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상진은 YG가 영입한 첫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이로써 YG는 가수뿐 아니라 배우, 방송인 매니지먼트까지 종합 엔터테인먼트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 YG에는 빅뱅·싸이·블랙핑크 등 인기 가수뿐 아니라 구혜선·고준희 등 배우, 안영미·유병재 등 방송인까지 소속돼 있다.
오상진은 2014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방연에서 현수막 사이로 걸어가 화제가 됐다./사진=스타뉴스
오상진은 2014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방연에서 현수막 사이로 걸어가 화제가 됐다./사진=스타뉴스
오상진은 2005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일밤' '불만제로' '생방송 화제집중' 등을 진행하며 진행 실력을 검증했다. 2013년 MBC에서 퇴사한 후에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tvN '언제나 칸타레'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고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

MO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