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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한나 측이 대만배우 왕대륙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강한나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3일 "강한나가 지인들과 함께 오사카 놀이공원을 찾은 것은 사실이지만 왕대륙과 단 둘이 간 것이 아니며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한 중국 연예 매체는 드라마 '귀취등지목야궤사'를 함께 촬영한 두 사람은 일본 오사카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후 2일 왕대륙 측은 "놀이공원은 둘이 간 것이 아니며 여러 명이 함께 했다"며 "절대로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강한나는 지난해 한중 동시 방영된 SBS 드라마 '보보경심:려'에 출연하며 중국 내 인지도를 쌓았다. 현재는 MBC에브리원 '크로스 컨트리'에 출연 중이다.

왕대륙은 지난해 영화 '나의 소녀시대'에 출연해 데뷔 8년 만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왕대륙은 영화 '영웅본색4' '기환지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라피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