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9월 데뷔 25주년 기념콘서트 연다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17.04.04 13:47  |  조회 5277
가수 서태지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올해 9월 2일 서울 잠실 올림픽 종합운동장에서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사진=머니투데이DB
가수 서태지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올해 9월 2일 서울 잠실 올림픽 종합운동장에서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사진=머니투데이DB
가수 서태지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태지컴퍼니는 올해 9월 2일 서울 잠실 올림픽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이달 9일까지 콘서트 내용을 공유하면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팬들 뿐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 아이콘 서태지를 기억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공연으로 기획됐다. 25주년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선물 같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지컴퍼니는 이날 롯데카드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을 통해 25주년 기념콘서트 개최소식을 알렸다. 롯데카드는 페이스북을 통해 '소문의 진실'이라는 글로 시작하는 콘서트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모았다.

서태지는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한 이후 솔로 활동 등을 포함해 9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서태지의 공연은 색다른 기획과 연출, 완벽한 사운드로 매번 국내 공연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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