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4인조도 통했다…'릴리 릴리' 7개 음원 차트 1위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4.05 11:27  |  조회 3099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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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로 돌아온 그룹 위너(WINNER)가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위너의 신곡 '릴리 릴리'(REALLY REALLY)는 5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벅스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뮤직, 몽키3, 네이버뮤직 등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앞서 위너는 지난 4일 오후 4시 1년 2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깨고 싱글 앨범 '페이트 넘버 포'(FATE NUMBER FOR)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풀'(FOOL) 역시 차트 상위권에 안착해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위너의 음원 차트 1위는 3주째 정상을 지키고 있는 아이유의 '밤편지'를 밀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5일 낮에는 음원 강자 개코와 태연 등의 신곡 공개가 예고된 상황이다. 위너가 신곡 공세를 막아내고 음원차트를 장기 집권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곡 '릴리 릴리'는 위너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으로 밝은 감성과 새롭게 다가온 사랑에 대한 설렘을 잘 담아낸 노래다. 특히 후렴구의 중독적인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위너는 오는 8일과 9일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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