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제주 탑동에 첫번째 '복합문화공간' 오픈

올리브영 '제주탑동점' 오픈…지역 예술가 작품 및 현지 상품 체험 공간 마련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04.05 11:45  |  조회 918
올리브영이 첫번째 복합문화공간 '제주탑동점'을 오픈했다. 올리브영 제주탑동점 내 '제주인스토어'(iiin Store)에서 올리브영 직원들과 고선영 재주상회 대표(앞쪽 우측 착석자), 참여 아티스트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이 첫번째 복합문화공간 '제주탑동점'을 오픈했다. 올리브영 제주탑동점 내 '제주인스토어'(iiin Store)에서 올리브영 직원들과 고선영 재주상회 대표(앞쪽 우측 착석자), 참여 아티스트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이 지역 예술인과 상생하는 복합문화공간 '제주탑동점'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올리브영 제주탑동점은 제주 로컬 매거진 '리얼 제주인(iiin)'과 함께하는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이다. '리얼 제주인'은 제주 지역 콘텐츠 그룹인 '재주상회'가 2014년 창간한 잡지다. 'iiin'은 '나는 지금 섬에 있다'(I'm in island now)의 영어 문장을 줄인 말이다.

제주탑동점은 쇼핑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들의 예술 작품도 감상하고 다양한 문화 강좌까지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탑동'이 현대 미술 전시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단순 매장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했다. 총 2층 규모로 1층은 '제주' 콘텐츠를 활용한 고객 체험 공간, 2층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쇼핑 플랫폼으로 구성했다.

1층에는 아티스트들의 예술 작품 전시와 그들이 진행하는 드로잉, 소리풍경(사운드스케이프) 등의 문화 강좌를 직접 체험하는 '제주IIIN(인)스토어'와 제주의 특별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제주특화상품존'을 마련했다. 판매 제품 대부분이 제주도에 기반을 둔 업체 또는 제주도민이 제작한 것이다. 올리브영 '즐거운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지역 특화 브랜드 아꼬제(ACCOJE), 제이듀(J:DEW), 한솔생명과학 등 제품을 모아 놓은 '사회공헌활동존'도 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5월부터 각 지역의 유망한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에 힘스고 있다. 올리브영 나눔 활동 히스토리를 한쪽 벽 전체에 문신기 작가의 일러스트로 표현해 가독성을 높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역마다 차별화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제주탑동점은 지역 사회와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한 첫 번째 사회 공헌 특화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매장을 활용해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고객에게는 예술을 통한 따뜻한 감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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